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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원주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소개합니다.

by 유빈아빠 2023. 4. 10.

안녕하세요. 며칠 전 원주 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최종 목적지를 원주로 정하고 다녀온 여행으로는 처음인 거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주로 바닷가 근처로만 여행을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가보지 않았던 강원도 원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코스다 보니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나 괜찮았던 강원도 원주 가볼 만한 곳 중에 한 곳인 원주레일파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원주 레일파크 코스

1박2일중에 두 번째 날일 일요일에 원주 레일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일찍 간 탓에 4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커피와 간식을 원주 레일파크 내에서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12시 50분이 돼서야 출발을 하였습니다. 

 

매표소 앞에 보시면 원주 여행지도가 크게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주차 공간은 충분해 보입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충분한 공간은 확보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레일파크 옆쪽 부분에 충분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하는 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주차장은 매표소 좌측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원주 레일파크 이용 요금

원주 레일파크 요금은 4인승 기준으로 48,000 원 입니다. 레일바이크 모두가 4인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인이 이용하더라도 4인승 레일바이크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용 요금에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총 11명이었으며 총 3개의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였습니다. 

 

기차를 타고 오르막 코스를 이용한 후에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왕복 코스 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으로 보이는게 기차입니다. 이 기차를 타고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 코스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12시 50분에 출발하여 1시 13분 정도에 도착했으니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대략 23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내려오면서 감상하는 풍경도 멋지지만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 또한 일품입니다. 기차 내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없습니다. 서서 가야 합니다. 그리고 기차가 레일바이크를 같이 끌고 갑니다. 뒷부분에 여려 대의 레일바이크를 말이죠. 아래 사진은 기차 내부의 모습닙니다. 

 

 

중간중간 짧은 터널도 몇개 나오곤 합니다. 저 앞에 터널이 보이시나요? 터널이 길지는 않습니다. 

 

 

기차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한 편이었지만 날씨 자체가 화창한 날씨여서 풍경이 너무나도 멋있습니다. 아래 지나가시는 분들이 손도 흔들어주셨네요. 아래 사진 우측 윗부분에는 출렁다리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이번 원주 가볼 만한 곳 여행에서 가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원주 레일파크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원주 가볼 만한 곳 중에 한 곳이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왕복 코스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올라갔던 길 그대로 내려오게 됩니다. 우선 원주 레일바이크에 탑승하였습니다. 레일바이크 앞 부분에 간단한 주의사항이 있으니 안전을 위해 확인해 주세요. 

 

앞에 있는 레일바이크와의 충돌은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기차에 탑승하시면 직원분이 간단하게 안내를 해주십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앞에 있는 레일바이크와의 충돌이라고 설명해주십니다. 그 부분만큼은 보험적용이 안 되어 뒤에서 충돌을 일으킨 레일바이크의 100% 책임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레일바이크에는 자전거의 비슷한 손잡이용 브레이크가 있으니 안전하게 이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원주 레일파크에 레일바이크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안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풍경을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열심히 페달을 돌리지 않아도 되고 힘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브레이크를 잡고 다시 출발할 때만 적당히 페달을 밟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중간에 작은 강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게 됩니다. 나름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풍경이 너무 좋아서 감탄하면서 지나왔습니다.  왜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인지 알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작고 예쁜 마을들도 보입니다. 오래된 듯한 마을도 보이고 전원주택 느낌의 집들도 군데군데 보입니다. 

 

대략 30분 40분 정도 되는 원주 레일파크 코스를 마치고 도착하였습니다. 

강원도 원주 레일파크 여행코스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꼭 한번 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날씨만 조금 더 따듯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4월 말이나 5월 초쯤에 가보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한번 원주 레일파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자연의 경관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초봄이 아닌 다른 계절에 다녀와 색다른 풍경을 또한번 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인 원주 레일파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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