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범산골 오토 캠핑장 작지만 수영장도 있는 캠핑장

양주에 위치한 범산골 오토 캠핑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번 다녀왔고 제일 좋아하는 캠핑장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소규모로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막 뛰어 놀만한 공간이 부족하긴 하죠. 

그래도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저는 너무 마음에 드는 양주 범산골 오토 캠핑장입니다. 

 

 

양주 범산골 오토 캠핑장

1층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사이트들 입니다. 

흙이 아닌 돌로 가득 채워진 사이트 입니다. 

5~6개 정도? 자리가 있습니다. 입구쪽으로는 자그마한 족구장이 있으며

1층 사이트 끝쪽으로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2층? 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요. 

 

 

 

 

2층은 모두 데크로 되어있는 사이트 들입니다. 

여기는 나무그늘이 있는 곳도 그늘이 별로 없는 곳도 있습니다. 

 

 

양주 범산골 오토 캠핑장

저 뒤쪽으로 보이는 곳이 자리가 제일 좋아 보입니다. 

그늘도 있고 구석진 곳에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2층 구석진곳 몇 군데는 차가 깊숙이 들어갈 수 없기에

짐을 좀 옮겨야 되는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저도 여러군데서 캠핑을 해봤지만 은근히 지칩니다. 

 

 

 

1층에 위치한 매점입니다. 거의 무인점포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하고요. 

사고 싶은거 가져가고 테이블 수첩에 가져간 거랑 사이트랑 적어놓고 가면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저녁에 돌아다니시면서 체크해주십니다. 

돈도 그때 드리면 되고요. 

하지만 품목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는 점.

 

 

 

이번엔 수영장이 있는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영장 왔다 갔다 하기에 편할 것 같아서요. 

1층은 전부 파쇄석입니다. 

 

 

방방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되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역시 아이들에겐 수영장이 최고죠.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20 사이트가 조금 넘는 규모의 작은 캠핑장이다 보니 충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뛰어놀 공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뛰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노네요. 

 

 

 

이글루 아이스백입니다. 

부피감이 적어서 구입을 하긴 했는데요. 그래도 일반적인 아이스박스보다는

아이스 한 느낌이 오래가지는 못하는 듯 보이네요. 

 

 

양주 범산골 오토 캠핑장 서울 근교라서 그리 멀지도 않고 나름 깨끗한 편이고

수영장도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소규모의 작은 캠핑장이라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가장 좋답니다. 

 

양주 범산골 오토 캠핑장. 

관리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자주 가는 캠핑장 중에 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