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한가족 한 명은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과를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한다는 통지문을 받았습니다.
용산구 임시선별 진료소 용산역앞에 위치
어쩔 수 없이 누군가는 받아야 하는데 엄마 아니면 아빠겠죠.
가급적 이번 달 안에 제출해야 한다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용산역에 있는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아빠가 총때 매야될 거 같아서 제가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무료 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은 없습니다.
마침 저의 일터 근처이기도 해서 늦은 출근길에 들려봤습니다.
대충 찾아보고 가서 처음엔 찾지 못했습니다.
용산역 나가면 바로 앞에 있다길래 정말 용산역 바로 앞에 있는 줄 알았지만
용산역 광장쪽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코로나 임시 선별 진료소가 있습니다.
위 사진상 빨간 부분이 진료소 입니다. 잘 안보이시죠?
용산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곳을 가기 위해선 횡단보도를 두번 건너야 한답니다. 앞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살짝 긴장이 되긴 하네요.
뭐 1년동안 몸에 별다른 이상 없이 쭉 지내왔으니까 별일 없을 거라 믿으며 한 발 한 발 다가갑니다.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서 입구 쪽으로 향합니다.
멀리서 봐도 사람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근처 서울역 임시 선별 진료소도 이렇게 한가한가? 라고 혼잣말하며 다가갑니다.
다행히 용산구 임시선별 코로나 진료소에서는 바로 검사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코로나 검사 한집 한 사람 검사하기.
어쨌든 언젠가 한 번은 했어야 하지 않을까 라며 찜찜한 기분을 풀고 입장해봅니다.
입구 앞입니다. 용산구 임시 선별 진료소라고 쓰여있는 것도 보이고요
누구나 코로나 검사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보입니다.
이런저런 글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며 입장합니다.
용산역 임시 선별 코로나 검사 진료소에의 절차
- 처음에 들어가면 첫 번째로 손 소독을 해야 하며 비닐장갑까지 양손에 착용해야 합니다.
-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에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서류를 작성합니다.
- 볼펜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닐장갑을 착용한 탓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작성한 서류는 저희 투표할 때처럼 옆 테이블에 제출합니다.
- 제출하게 되면 길쭉한 면봉과 면봉을 담을 수 있는 길쭉한 통을 받습니다.
- 면봉을 담는 길쭉한 통에 저의 이름을 써주십니다.
- 그다음엔 다시 맞은편으로 이동해서 면봉을 검사하시는 분께 전달합니다.
그럼 검사하시는 분께서 코에다가 면봉을 넣겠죠? 생각보다 깊숙이 넣다 보니
약 2초 정도? 아프다기보다는 불편함? 이 느껴집니다. 사람에 따라 아프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금방 끝나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코에 넣었던 면봉을 재빨리 길쭉한 통에 담은 후 옆에 내 장고가 있습니다.
- 안내에 따라 그 냉장고에 넣는 것으로 모든 과정은 끝이 납니다.
용산구 용산역 임시 선별 코로나 무료 검사가 모두 끝나고 출구 쪽을 바라보며
한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항상 애쓰시는 코로나 검사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복장도 그렇고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한번 받아볼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크게 거창한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시간 되실 때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검사 비용은 무료 입니다.
이상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역 앞 잔디광장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비용 없이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온 후기였습니다.
검사 결과 통보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이틀 이내에 문자로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결과 통보는 어떻게 받는지 여쭤보지를 못했네요.
어떤 식이든 결과를 받게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검사 결과 및 소요시간 확인및 문자받은 포스팅 tfamily.tistory.com/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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