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대폰 사업부 완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2021년 7월 31일까지만 영업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매각을 하기 위해 여러 해외 기업들과 이야기가 됐지만 결국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휴대폰을 사용해오면서 LG 휴대폰도 여러 대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 구입한 스마트폰도 LG 휴대폰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삼성 휴대폰에 치이고 애플의 아이폰에 치이고 마치 계륵과도 같긴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완전 철수는 많이 아쉽네요. 

 

LG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서비스는 지속하겠다고는 하지만 휴대폰 수명이 보통 2년에서 3년 사이라고 봤을 때 큰 기대를 하기는 힘든 상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전에도 팬텍 스카이 핸드폰도 사실상 AS와 피드백이 철수와 동시에 거의 불가한 상태였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그래도 LG는 세계적인 기업이니까 기존 사용자에게 충분한 서비스와 피드백을 끝까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월 말까지는 휴대폰을 생산

LG 휴대폰 사업부가 철수한다고 하지만 제품 생산은 5월 말까지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LG 휴대폰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은 결국 가장 비슷한 제품이었던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휴대폰으로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LG 휴대폰의 점유율이 좋지 못하였으나 그래도 국내에서 삼성 휴대폰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구도였는데 LG 휴대폰이 철수하게 되면서 휴대폰 값이 더 오르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게 더 좋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