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사용법과 필터 교체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해본 후기와 사용법 그리고 필터 교체해본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브리타 정수기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번 생수를 사서 먹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유용하게 BRITA 정수기를 이요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브리타 정수기 괜찮을까요?

제가 일하는 곳은 4층이지만 안타깝게도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건물구조도 가로로 길며 하필이면 맨 끝에 위치해있습니다. 생수를 택배로 시킬 수 있지만 택배기사분이 힘들어하실 거 같아서 택배로 주문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매번 근처 편의점에서 출근길에 생수 3개씩을 직접 사다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 집에 브리타 정수기가 있는 걸 발견하고 수돗물을 부으면 바로 정수가 돼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뭔지도 모르고 일단 어머니 집에서 가져왔습니다. 

 

브리타 정수기와 필터사진

 

정수된 물을 먹어보니 정말 수돗물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 없이 갖게 된 제품이기에 사실 정수가 잘 될까 라는 의문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수돗물을 부어서 정수시킨 후 마셔보니 정말 수돗물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물맛이라는 게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물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확실히 수돗물 냄새는 제거된 듯 보입니다. 이제는 매번 번거롭게 생수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 저에게 좋은 아이템이 하나 생겼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아주 간단합니다. 

1. 정수기의 뚜껑을 열고 물을 넣습니다. 
2. 물이 정수기 아래로 필터를 거쳐 쫄쫄 쫄 나옵니다. 
3. 물의 양 350cc 정도가 정수되어 나오는 시간은 대략 50초 정도 걸립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정수기입니다. 

요즘 각종 매체를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해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생수통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환경오염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브리타 정수기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교체도 너무 쉽습니다. 

대략 1달에 한번 필터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제품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분리 후 사용하던 필터는 빼고 새로운 필터를 끼우면 되는데요 끼우기 전에 정수기에 물을 받은 상태에서 필터를 그냥 빠뜨립니다. 그러면 필터에서 공기방울이 생기게 되고 공기방울이 멈추게 되면 그때 필터를 꺼내서 필터 자리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2번 정도는 물을 받고 버린 후 사용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으니 2번 정도 물을 걸러주신 후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뚜껑에 보시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작은 화면이 있습니다. 한 칸이 되면 교체해줘야 한다는 안내가 있지만 저는 한 달에 한번 교체해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의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사용하는 브리타 정수기의 단점이라 하면 물을 한 번에 500~600cc 정도만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수가 다 될 때까지 기다렸다 다시 물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도 저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종류도 용량별로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생수값 절약되고 친환경에다가 편리하기까지 한 브리타 정수기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