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 폭포 오토 캠핑장 후기입니다.

연천 재인 폭포 오토 캠핑장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2주 연속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푸른 하늘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재미가 두배가 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역시나 나무가 많긴 하지만 가지들만 많습니다.

놀이터가 있습니다. 캠핑장중에서는 그래도 꽤나 큰 놀이터네요. 놀이터 앞쪽으로 사이트를 잡는다면 화장실 개수대도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어서 이곳 연천 재인 폭포 오토 캠핑장에서 가장 좋은 명당이라고 생각됩니다.

캐라반 사이트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캐라반과 캐라반 사이사이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깨끗했어요.

카트라이더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카트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이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약 5분동안 15,000 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런 놀이시설도 좋긴하지만 캠핑 왔으면 캠핑답게 노는 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멋진 폭포입니다. 저희 나라 통틀어도 이렇게 아름다운 폭포를 쉽게 보지는 못합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멋진 폭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먹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어묵이죠. 저희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번 빼먹지 않고 가져오는 거 같습니다.

캠핑 클럽 블랙 프로 돔과 어넥스입니다. 텐트가 멋지기도 하고 해서 아직도 가지고 다니는 텐트죠.

제가 지금껏 다녀본 캠핑장에서 가장 깨끗한 화장실이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로 너무나도 깨끗하고 위생적이었던 화장실입니다. 심지어 샤워실은 바닥도 따듯했고요.

캠핑장 자리들이 서로 좀 붙어있는 편이고 차가 다닐 수 있는 차도도 일방통행이라 약간은 미로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자기 집 올 때 자기 텐트 못 찾는 일이 종종 있어서 그런지 방송도 나오곤 합니다.

연천 재인 폭포 오토 캠핑장 시설은 최고라고 보셔도 될듯하고요 설거지 할때도 온수 잘 나옵니다.

지금도 자주 다니는 캠핑장중에 한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