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 위치한 송호리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충북 영동은 와이프 외가댁이기도 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크지는 않지만 산이 많고 강도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았던 기억입니다.
하루는 강에서 놀고 하루는 송호관광단지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 하고 저희는 산책을 했답니다.
소나무가 엄청 많았습니다.
영동은 역시 좋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구요.
예전에 다녀온 캠핑일지를 새롭게 쓰다 보니 지금은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요정도 금액이였구요.
자유이용권을 이요하면 캠핑장 들락날락할 수 있어요.
나와서 밥 먹고 또 다시 들어가고 간식 먹으러 나와서
또 들어가고 나와서 한숨 자고 또 다시 들어가고 가 가능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도 간단한 물놀이 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나무도 많고 그냥 땅이 아니라 잔디밭입니다.
산책로도 너무 잘 되어 있네요.
송호리 캠핑장은 아무래도 관광단지 내에 있다 보니
불 피우는것도 해먹도 안 된답니다.
짐은 리어카로 옮겨야 되구요.
수영 금지 인데.....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강가 근처나 수영장 근처에 자리를 잡으면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샤워시설은 따로 없었고 수영장안을 이용해야 했었습니다.
온수는 나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가까우면 자주 오겠지만... 멀어서 자주는 못 오겠지만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송호리 캠핑장에 들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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